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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누가 ‘췌장암’ 검사를 받아야 하나?

작성일 : 2022-07-30 조회 :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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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암이라는 췌장암,
완치가 아예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평소에 내 몸의 변화를 유심히 지켜봤다가, 일찍 검사를 받는 게 최선인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리포트}

윗배가 불편한 소화장애, 복통, 잦은 설사나 변비.

단순히 위장이나 대장 문제일까요?

췌장암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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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김명환 창원한마음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 서울아산병원 담도 췌장 센터 소장, 현 세계 췌장학회 평위원 )

비전문가가 보기에는 췌장암 초기 증상이 일반적인 위염이나 장염과 차이가 없기 때문에 늦게 발견되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췌장암 환자를 가장 많이 진료했습니다.

그러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 췌장암 환자를 많이 찾아낸 것이 완치 환자를 많이 갖게 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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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은 우리나라에서 최근 10년간 계속 늘고 있지만, 생존율이 뚜렷하게 개선되진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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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첫 번째로 소화가 안 되면서 배가 불편한 증상이 한 달 이상 지속되면서 약을 먹어도 낫지 않을 때 꼭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황달이나 체중 감소, 복통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췌장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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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초음파나 위*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면 안심해도 될까요?

사실 이런 일반적인 검사는 췌장 전체를 살피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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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네, 복부 초음파 검사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췌장암 검사를 위해서는 복부 CT를 첫 번째로 권하는 검사입니다.

CT가 불안정할 때에는 복부 MRI나 또는 초음파 내시경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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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은 수술이 가능한 1기 상태에서 발견하면 완치율이 50%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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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김명환 / 창원한마음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

예방을 위해서는 담배를 반드시 끊으셔야 합니다.

술은 절제하시고요.

그리고 비만이 오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식단은 생선, 채소, 과일 등이 포함된 균형 잡힌 식단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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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혈액형이 췌장암에 취약하다고 단정 지을 수 있을까요?

암은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혈액형에 상관없이 건강한 습관이 필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