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하충식)은 지난 8일 창원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2022 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창원한마음병원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시립마산요양병원이 주최하고 총 21개 지역 기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꿈나무에게 행복한 하루를!’ 슬로건으로 체육대회와 음악회, 먹거리·체험부스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이번 대회에 도내 지역아동센터, 다문화 및 새터민 가정 등 2000여명이 참석해 달리기, 림보, 훌라후프 통과, 6인 7각, 물병 던지기, 줄다리기 등 등 다양한 체육행사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대회 중 피자, 콜팝치킨, 붕어빵과 어묵, 소떡소떡, 떡볶이 등 먹거리도 준비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점심시간에는 창원한마음병원의 자랑인 장애인 오케스트라가 멋진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시작부터 끝까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이사장은 “창원한마음병원이 1994년부터 꾸준히 개최해온 꿈나무 체육행사의 지속력은 무엇보다 ‘십시일반’에 있다”며 “아이들의 정서 함양과 신체 건강 증진에 힘을 보태준 지역 기업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대표이사 겸 창원한마음병원 최경화 의료원장은 “오늘은 오로지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하루”라며 “우리 아이들이 청명한 가을 하늘처럼 건강하게 꿈을 키우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훌륭한 구성원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DN솔루션즈 봉사단, 가음정교회, 경남기독교총연합회,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 자원봉사회, 경남은행 창원영업부, (사)나눔을누리는세상, 남창원농협, 농협은행 경남영업부, (사)대한미용사회 창원특례시 창원지회, 미래교육포럼, 상남교회, 새창원 로타리클럽, 수협은행, 시립마산요양병원, 아워홈, 창원시배드민턴협회, 창원우체국 한울타리회, 창원중부경찰서 청소년 지도위원회, 한마음주부대학, 한마음회, (사)희망이룸 등 총 21개 기업이 참여했다.
김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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