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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희망을” 한마음국제의료재단, 장학·사회사업에 ‘20억원’

작성일 : 2024-03-27 조회 : 679

한마음국제의료재단(의장 하충식)이 올해도 2024년 장학사업 및 사회사업을 ‘20억원’ 규모로 이어간다.

24일 재단에 따르면 창원한마음병원과 필봉장학재단 올해 사업 규모는 약 20억원이다.

지난 1월부터 올해 연도 장학·사회사업에 착수한 창원한마음병원은 국립경상대학교, 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가야대학교,

마산대학교, 문성대학교, 창신대학교, 한양대학교, 부산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조선대학교에 9억원의 발전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진해고등학교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 한마음의료원 하창훈 의료원장과 수혜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창원한마음병원/ 


병원은 우선 창원, 함양, 부산의 초·중·고교 등에 장학금을 지급했다.

부산 초·중·고교 16명에 총 1260만원을 후원했고, 창원 및 함양 내 초·중·고교 등 27개 학교와 1개 보육시설을 포함해

40명을 대상으로 총 2210만원을 후원했다.


또한 진해고 20명을 대상으로 1000만원을 후원하고, 창원남고 10명을 대상으로 500만원을 후원한 데 이어

진주고 20명에 총 1000만원을 후원했다. 올해 추가로 창원성민여자고등학교에 총 10명을 대상으로 500만원이 지급됐다.


지난 20일 진행된 진해고등학교 장학금 수여식에는 한마음의료원 하창훈 의료원장이 현장을 직접 찾았다.

진해고등학교는 하창훈 의료원장의 모교로, 지난 2021년 6억원 약정을 체결한 후 3년째 장학금을 전하고 있다.


올해 특별히 모교를 찾아 직접 후배들을 만나고 장학금을 전달한 하창훈 원장은 “매년 마음만 전해오다 직접 모교를 방문했는데,

후배들의 학구열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이번 장학금 전달이 누군가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창원한마음병원은 지역 ‘의과대학 진학자’에 장학증서와 후원 물품을 지원했다.

올해는 총 38명이 대상자다. 후원 물품에는 ‘청진기’와 ‘건강검진권’, ‘호텔숙박권’ ‘뷔페이용권’ 등이 포함됐다.

훌륭한 의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청진기’를 선물했으며, 건강검진권과 호텔숙박권, 뷔페이용권의 경우,

자녀의 훌륭한 성장을 위해 애쓴 부모 초청의 의미를 담았다.


이 밖에도 올해 사회사업으로는 계절별 저소득층 아동복지사업에 총 6억원의 예산을 포함하여

장학·사회사업 총예산은 20억원, 전체 장학·사회사업 수혜 인원은 1만8000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충식 의장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사회사업은 그 어떤 일보다 귀중하다”며 

꿈을 가진 자는 반드시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장학·사회사업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필봉장학재단은 1975년 하충식 의장 부친과 하두현 이사장이 사재를 모아 세운 것으로,

형편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의 면학을 위해 장학금 지원을 시작하여 올해로 49년째 이어지는 향토장학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