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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한마음병원, 창원특례시 ‘다둥이 다함께 키움’사업 1000만원 기탁

작성일 : 2024-03-06 조회 : 699

경남 창원특례시는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창원한마음병원이 ‘다둥이 다함께 키움’사업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박인성 한마음병원장.

창원시는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 있어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함께 축하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고자 「창원시민 사랑 나눔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현재 자녀 출생 시 출산축하금 최고 200만원, 첫만남이용권 30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나
이와 별도로 기업, 단체, 개인 등 후원자를 모집해 셋째 애 이상 출생 시 10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박인성 병원장은 “저출산 시대에 우리의 미래인 아이를 낳고 기르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다둥이 가정의 경제적지원을 위해 한마음병원에서 함께 해주셔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임신 출산에 대한 다양한 정책으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여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창원시민 사랑나눔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은 2월부터 읍·면·동에서 중위소득 80% 이하
셋째 출생가정에 대해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사업 후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단체·개인은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 나눔사업팀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