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신편지’ 제11호 우체통이 지난 9일 창원시 의창구 창원한마음병원 1층 로비에 설치됐다. 제11호 뜨신우체통은 창원한마음병원(의장 하충식)이 후원했다.

발대식에는 따숨봉사회 봉사자, 이사진, 자문위원, 조준희 창원한마음병원 제1진료부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등 3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뜨신편지’는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사연이나 고민을 익명으로 적어 뜨신우체통에 넣으면 ‘따숨봉사회’ 회원들이 위로와 공감을 담아 손 편지로 답장해 준다.

김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