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12일 따뜻한 겨울나기 ‘희망나눔 김장 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도내 취약계층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여상봉사특별자문위원회 차경애 명예위원장 및 강순임 위원장, 창원한마음병원 최경화 이사장,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 김규경 대표이사, 에스엠에이치(주) 정장영 대표이사, 창민적십자봉사회 황성보 회장, 효성산업 김덕규 대표를 비롯해
적십자봉사원과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 직원 17명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했다.
희망나눔 김장 한마당은 창원한마음병원(1000만원),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500만원), 경남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200만원),
에스엠에이치(주)(100만원), 창민적십자봉사회(100만원), 효성산업 대표이자 창민적십자봉사회 김덕규 감사(100만원)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함께 담근 김장김치 약 6000kg은 경남도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상남도협의회 김귀덕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열심히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 보탬이 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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