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창원병원(이사장 하충식)이 지난주 창원종합운동장 내 설치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창원보건소(소장 이종철) 방역관계자들과 창원시 의사회(회장 김태석) 소속 지역의료인들이 사용할 핫팩 2000개를 전달했다.
핫팩 전달은 검사현장에서 추위와 피로에 싸우는 관계자들을 응원하고자 이루어졌다. 현장의 방역관계자는 "(드라이브 스루)현장은 감염우려로 최소한의 대화만 오고가는 곳이다보니 몰려드는 차량에 비해 오히려 적막한 분위기가 펼쳐진다. 검사만 종일 하다보면 말한마디 안하고 피로감과 우울감이 오기도 하는데 이렇게 온기를 챙겨주시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달 30일까지 운영하는 창원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는 하루평균 1000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이용하며 창원시 의사회 소속 지역 개원의, 봉직의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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