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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한마음병원, 올해 사회·장학사업 39억 규모로 확대

작성일 : 2025-03-05 조회 : 72

국제의료 지원을 위한 모로코 메디컬센터 설립 후원금 10억 원 지원


창원한마음병원은 4일 개원 3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창원한마음병원 제공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최경화)이 개원 31주년을 맞아 38억 규모의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창원한마음병원은 4일 개원 31주년을 맞아 핵심 가치인 인류애를 실천하기 위해 올해 사회공헌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사회공헌사업 지원 규모는 총 38억 6048만 원으로 지역사회와 국제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한다. 


주요 사업으로 

△국제 의료 지원을 위한 모로코 메디컬센터 설립 후원(10억 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발전기금(13억 3020만 원) 

△아동복지사업(7억 원) △노인 후원(6억 원) △취약계층 지원(2억 3028만 원) 등 이다. 


올해 사업 특징은 국내를 넘어 해외 의료 지원까지 확대한다.

해외 첫 사업으로 모로코에 메디컬센터 설립을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 규모를 확장했다. 


특히, 창원지역 내 우수졸업생을 배출한 고등학교에 별도 장학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진주고등학교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3억 원의 발전기금도 후원한다. 

또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사랑나눔 효잔치 인원을 기존 500명에서 1000명으로 확대한다. 또 월동 난방비와 김장 지원도 각각 2억 1000만 원, 2억 원으로 증액할 방침이다.


최경화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은 “창원한마음병원은 설립 초기부터 나눔을 병원의 핵심 가치로 삼아왔다. 

올해는 기존보다 더 폭넓은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해외 의료 취약 지역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면서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한마음병원은 개원 이후 31년동안 매년 사회장학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써왔다. 

창원한마음병원은 의창구 용호로 본원에 이어 2024년 창원 성산구 상남동에 상남한마음병원도 개원했다. 

상남한마음병원은 급성기 기준 지역 최초 의료원 체제를 구축하며 최근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창원한마음병원은 지속 가능한 의료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삼고, 의료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