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보건대학교 보건행정과 학생들이 15일 한양대 창원한마음병원을 방문해 저소득층 중증환자들 수혈비 지원을 위한 헌혈증 300장을 기탁했다.
진주보건대학교 보건행정과 학생들이 최근 한양대 창원한마음병원에 저소득층 중증환자들 수혈비 지원을 위한 헌혈증 300장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헌혈증 300장은 학생들이 평소 꾸준한 헌혈을 통해 모여진 증서로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이경수 학과장은 “학생들과 함께 작은 참여로 큰 사랑을 실천하자는 마음이 담긴 헌혈증”이라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박인성 병원장은 “코로나19로 헌혈의 참여가 줄어들어 혈액공급에도 어려움이 있는 시기인 만큼 300장의 헌혈증은 굉장히 큰 선물”이라며 “저소득층의 중증환자들을 위해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진주보건대학교 보건행정과는 올해 1월에도 2학년 재학생들이 교내 프로그램을 통해 받은 시상금으로 휠체어를 구입해 지역 병원에 기증하는 등 학생들이 주축이 돼 지속적인 나눔의 정신을 실현하고 있다.
관련링크